[막9:14, 새번역] 
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 제자들을 둘러싸고 있고, 율법학자들이 그들과 논쟁을 하고 있었다.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논쟁합니다. 과연 제자들이 능력이 있느냐, 예수님께서 능력이 있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제자들은 과거  전도 할 때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고쳤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만만하게 귀신앞에 섰지만, 지금 귀신들린 아들을 고쳐 달라는 아버지의 요청을 들어줄 수가 없었습니다.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왜 능력이 없었던 걸까요? 

이것을 예수님은 믿음의 문제이고  기도의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과 아이의 아버지는 믿음이 없는 세대를 대표하고 기도하지 않는 세대를 대표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능력을 잃어버리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고 한국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의심을 받는 이유는 우리의 믿음의 문제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의 문제만 기도하고,  먼저 하나님의 다스림과 하나님의 의가 내 삶과 내 가정과 내 일터와 내 교회 안에 실현되기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회복하고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2024. 1. 25. 새벽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