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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의 찬양이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외침이 되지 않게 하소서
2024-02-01 23:21:38
이구연
조회수   63

마가복음11: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모습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구원자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호산나-우리를 구원하소서' 외쳤던 겁니다. 그들은 로마의 세력으로부터, 헤롯의 통치로부터, 질병과 삶의 문제와 영적인 문제까지도 구원해 달라 외쳤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요구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그들은 '호산나' 대신 '십자가에 못 박아라' 외치게 됩니다. 예수님은 구원자가 아니라, 정치적 죄인이고 신성모독한 사람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를 외치고 있습니까? '십자가에 못박으라' 외치고 있습니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며 '호산나'를 외치고 있습니까? 실패와 좌절 속에 절망하며 예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외침이 '호산나'로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호산나'를 외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 때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멘!

 

2024. 2.1.
새벽예배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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