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로의 부름 / 인도자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시105:1~2)
사도신경 /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569장(통442)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1, 4절 / 다같이
1.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항상 인도하시고 푸른 풀밭 좋은 곳에서 우리 먹여주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4. 일찍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 베푸사 따라가게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아멘.
가족기도문 / 온가족
인도자 : 은혜의 하나님! 저희에게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가 족 : 지난 한 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올해도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인도자 :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상하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를 지켜 날마다 주님과 깊이 교제하게 하옵소서.
가 족 : 세상의 기쁨보다 하나님을 아는 기쁨에 더욱 집중하게 하시고,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리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인도자 : 가족들의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넓은 마음으로 이웃을 품게 하옵소서.
가 족 : 명절을 보내는 많은 가정들이 화목하고,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시며
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다같이 :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간, 새로운 마음의 고백과 다짐으로 삶 가운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올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시편 1:1~3 / 다같이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말씀 / 인도자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오늘 이렇게 설날 아침에 함께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어 참 기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의 가정이 어떻게 복 있는 가정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 줍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죄의 자리에서 벗어나는 자입니다.
본문 1절은 복 있는 사람이 피해야 할 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에 존재하는 악한 가치관대로 이기심과 자기 욕심에 따라 사는 삶의 자리를 피하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의 오만한 삶의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복 있는 자들은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의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삶의 주인이라 외치며 자기를 위해 살아가는 교만하고 악한 세상의 외침으로부터 멀리 떠나야 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본문 2절은 복 있는 사람이 거해야 할 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여기며 밤낮으로 묵상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기뻐하며 늘 묵상하고 마음에 새길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게 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집니다. 더 나아가 그 뜻을 따라서 살아갈힘을 얻게 됩니다.
3.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마르지 않는 은혜를 공급받는 복을 누립니다.
본문 3절은 죄의 자리를 떠나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누리는 복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르지 않는 은혜를 공급받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긴 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 안에 뿌리내린 자들은 하나님께서 날마다 새로운 은혜와 사랑으로 채우시는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의 자리에 거하는 자들은 맺을 수 없는 영원한 기쁨과 평화의 열매를 맺을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이 누리는 형통함이요, 복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시편 1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를 분명히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죄의 자리를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뿌리내려 공급받아 살아가는 자입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곁에 자리하여 영원히 함께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형통함입니다.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안에 거하며 형통을 누리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족을 위한 기도 / 대표자
찬송가 435장(통492) ♬ 나의 영원하신 기업 1, 3절 / 다같이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아멘.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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